2010년 6월 29일 화요일
2010년 6월 28일 월요일
100627 인천시 중구 율목동 답사
2010년 6월 27일 일요일
100627_1차미션(오후02:18-02:58)
올리브 그린 카라T 입으신 아저씨 한 분이 지나간다.
"저..말씀 좀 여쭙겠습니다. 그림 그리는 작가입니다. 배다리에 대한 기록을 하는 중인데요. 이 길을 지나가시려는 이유가 궁금해서요...."
"여기 주민이오."
아주 퉁명스럽게 대답하신 후, 쌩- 가던길 가신다.
[오후 02:23]
하얀 카라T에 등산화를 신으신 아저씨 한 분께 동일한 질문을 했다. 이상한 눈초리로 나를 보신 후 그냥 지나가신다. [오후 02:25]
한손엔 음료수 캔을 들고, 한손엔 분홍색 투명비닐봉투를 들고 지나가신 아저씨 한 분.
분홍 비닐봉투에 책이 들어있는 듯 하다. 아마 배다리 헌책방에서 나오신 듯 하다.
조심히 다가가 여쭤본다. 역시 책사러 오셨단다. [오후 02:29]
방금 집에서 나온 듯 아주 편한 복장 그리고 슬리퍼를 신으신 아저씨, 책 '좋은생각'을 구매하시고 집에 가는 길이라고 하신다. [오후 02:31]
단발머리, 나의 추측은 30대 여성이다.
"저..말씀 좀 여쭙겠습니다. 그림 그리는 작가입니다. 배다리에 대한 기록을 하는 중인데요. 이 길을 지나가시려는 이유가 궁금해서요...."
수줍게 웃으시며 대답하신다.
"집에 가는 길인데...." [오후 02:34]
어르신 3분(한 분은 멋스럽게 검정 중절모를 쓰셨다.)이 진종합식품 바로 앞 횡단보도를 건너신다. 약주 한 잔 하신 듯 하다. 결혼식장 갔다 집에 가시는 길이란다. [오후 02:36]
어느 한 부부, 걸음이 아주 빠르신 아저씨의 속도를 맞추며 뒤쫓아 가시는 아주머니.
좀 힘겨워 보였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아주머니에게 다가간다.
숨을 헐떡 거리시며 "아이스크림 케익 사들고 집에 가는 길이예요." [오후 02:39]
젊은 여성 분, "사무실이 저 위에 있어서." [오후 02:43]
동그란 뿔테안경을 쓴 젊은 남성 분, "헌책방 가는 길인데요." [오후 02:46]
어느 한 남여커플, "저 안에.. 문구 도매 하는데가 있어요." [오후 02:50]
빨간 T 입은 한 소녀, "집에 가는 길이예요." [오후 02:54]
2010년6월27일 오후 2시18분부터 2시58분까지, 40분동안 금곡로1 진종합식품 앞 길을 지나간 사람 수는 총 11명. 자전거,오토바이,버스,승용차 등 이동수단은 총 24대.
내가 서있던 곳, 금곡로1 진종합식품이 배다리 진입부 정면에 위치해서 그런지 지나가는 사람 뿐 아니라 자전거,오토바이 운전자들과 눈을 꼭 마주췄고, 그들이 날 바라보는 시선은 마치 동상을 바라보는 듯 한 시선이었다. (영웅 대접 받는 동상의 이미지보단, 어느 한 지역을 대표하는 기념비적인 동상) 아무런 목적없이, 아무런 의미없이 한번 쓱- 보고 지나가는 기념비적인 동상의 느낌을 받았다.
반대로 내가 그들을 바라보고, 그들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행위는 생각보다 참 힘들고 불친절하단 생각이 들었다. 그자리에서 미션시간이 끝나고, 5분동안 잠시 든 생각은 그들에게 적극적으로 개입하지않고, 관찰자 입장에서 그들을 바라보고 그들이 어떤 인물일 것이라는 추측. 상상하며 기록하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.
2010년 6월 13일 일요일
배다리 인벤토리 1차 미션
장소-지하도에서 나오자마자 보이는 배다리입구 수퍼앞배다리 진입하는 사람들에게 "배다리에 왜 가는지 왜 이길을 통과하는지" 물어본다. 예.
어떤 목적으로 왜 배다리를 통과하는지, 배다리에 사는지?
어떤 목적으로 왜 배다리를 통과하는지, 배다리에 사는지?
1. 사람들의 성별이나 연령대 기록
2. 소요시간 최소 30분 이상.
3. 배다리에서 만난 사람 1방문객 혹은 거주자
4. 총 만남사람 숫자 기록하기(날짜/시간대 기록)
3. 배다리에서 만난 사람 1방문객 혹은 거주자
4. 총 만남사람 숫자 기록하기(날짜/시간대 기록)
예. 몇시에서 몇시까지 몇명의 사람이 배다리를 지나갔는데 각각의 목적은 이러했다로 기록하기
5. 블로그에 올리기
미션 2 (그룹 수행가능)
미션 2 (그룹 수행가능)
장소-경동극장 근처 빈집 목록화하기
경동 극장 근처가 예전에는 홍등가였다고 합니다. 현재 유휴 공간이 많이 있고 에술가들이 활용할수 있는 불안정한 공간, 지금은 비어있는 집/상가가 꽤 많이 있다고 합니다.
구체적인 위치는 스페이스빔의 우명희 선생님께 물어보세요.
1. 집 모습 사진찍기
2. 위치 표시
경동 극장 근처가 예전에는 홍등가였다고 합니다. 현재 유휴 공간이 많이 있고 에술가들이 활용할수 있는 불안정한 공간, 지금은 비어있는 집/상가가 꽤 많이 있다고 합니다.
구체적인 위치는 스페이스빔의 우명희 선생님께 물어보세요.
1. 집 모습 사진찍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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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정확한 주소기록
3. 들어갈수있음 내부 탐험 해보기 (모험심이 필요하겠죠?!)
3. 들어갈수있음 내부 탐험 해보기 (모험심이 필요하겠죠?!)
4. 어떤 방법으로든 실내 크기나 면적 재보기(줄자/실, 자신의 신체나 가방 속 규격화된 크기의 어떤 물건을 지정해서 사용하기(이부분은 김나래씨가 제안), 줄자나 실이 없을경우 책한권으로 재어봐도 좋을듯합니다. 핸드폰은 사이즈가 너무 작고....)
5. 블로그에 올리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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